현실 기록/문화생활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소멸전질 2022. 10.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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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2022년 10월 5일에 수족관에 갔습니다.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 위치한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라는 수족관입니다.

입장료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저는 어른이라서 2500엔입니다. 평생 유아로 살고 싶습니다. 유아는 700엔만 내면 되니까.

3세 미만은 무료니 3세 미만으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쪽은 큐슈의 물속을 재현하는 콘셉트입니다. 민물부터 짠물까지.

일단 컨셉은 그렇기는 합니다. 내용물은 다른 수족관이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바다거북이 코앞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랑 크기가 비슷합니다.

물개와 돌고래, 고래도 코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온몸에 짠물을 뒤집어쓰게 될 수 있습니다.

물개나 돌고래는 다른 수족관에서도 꽤 본거 같은데 고래는 처음입니다.

펭귄도 코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 펭귄이 있습니다. 물론 손을 대면 안됩니다.

돌아가는 길에 보니 얼마 전까지는 동물의 숲과 콜라보 이벤트도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수족관이었습니다. 펭귄, 고래, 거북 같은 동물들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건 정말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시간을 맞춰서 간다면 멸치떼가 먹이를 먹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장관입니다.

후쿠오카에 들를 일이 있다면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소비 평가: 4/5

저는 수족관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수족관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귀여운 펭귄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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