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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기록/간식 27

시아와세노 팬케이크 시부야점 베리 소스를 뿌린 농후 치즈 무스 팬케이크

2023년 2월 26일 시부야에 있는 시아와세노 팬케이크에 방문해서 팬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1370엔짜리 베리 소스를 뿌린 농후 치즈 무스 팬케이크입니다. 시부야 근처에 있는 팬케이크 가게를 몇 군데 돌아다녔는데, 전부 줄을 길게 서있었는데 이 가게만 줄이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팬케이크는 계란 맛이 진하게 나는 부드러운 팬케이크입니다. 대단히 맛있는가 하면 저는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팬케이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는 합니다. 소비 평가: 3/5 줄 서서 먹었으면 평가가 좀 더 낮아졌을 것 같네요.

엑셀시오르 카페 에스프레소 프로즌 카페 소금 캬라멜

2023년 2월 26일에 시부야에 있는 엑셀시오르 카페에 들렀습니다. 710엔짜리 소금 캬라멜 맛의 프라푸치노 비슷한 음료입니다. 사진은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거라 비주얼이 썩 좋지 않습니다. 정직하게 커피, 소금, 캬라멜 맛이 납니다. 위에 프레첼도 하나 올려줍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니고 짭짤한 게 나쁘지 않습니다. 소비 평가: 2.5/5 그렇지만 710엔이라면 다른 걸 먹는 게 낫겠군요.

카페 '챠노코 커피 로스터리'

2023년 2월 23일에 카페를 갔습니다. 간판이 수수해서 이름이 뭔지 알기 위해서는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카페라는 건 대충 봐도 잘 알 수 있겠습니다. 매장 안과 밖으로 자리가 조금씩 있습니다. 날이 조금 쌀쌀한 것도 같아 안쪽에 앉고 싶었지만 자리가 가득 차 부득이하게 바깥에 착석. 좁은 매장이라 손님이 얼마 없어도 자리가 가득 차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바깥에라도 자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하는 게 아닐지. 제가 시킨 건 왼쪽 에스프레소 토닉, 700엔이었습니다. 잘 섞어서 먹어보니 쌍화탕 같은 맛이 납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지금껏 마셔왔던 크래프트 콜라라는 물건들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크래프트 콜라를 마시면서도 쌍화탕 맛이 난다고 느꼈으니 결..

코메다 커피점 딸기 셰이크와 오구라 토스트

2023년 2월 3일에 이케부쿠로역 근처에 위치한 코메다 커피점에 방문했습니다. 왜인지 코메다 커피점은 방문할 때마다 대기를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점포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 걸까요. 아무튼 조금의 대기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차가운 얼음물과 뜨거운 물수건을 줍니다.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좋았습니다. 저는 딸기 셰이크를 시켰습니다. 기간 한정으로 바닐라 소프트 아이스크림 대신 화이트 초콜릿 소프트 아이스크림 베이스로 만들어줍니다. 시로이코이비토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라고 하네요. 저는 그냥 바닐라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더 좋지만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가격은 670엔. 프랜차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점포마다 가격이 다 다릅니다. 이 메뉴는 가장 싼 점포가 550엔, 가장 비싼 점..

카페 '오니버스 커피'

2023년 1월 14일에 나카메구로 역 근처에 위치한 오니버스 커피라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꽤 유명한 곳인지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가게 내부가 좁은 것도 한몫하는 것 같긴 합니다. 한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 손님이 많았습니다. 가게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 실외와 2층 실내에 자리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2층 실내만 자리가 있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철로가 바로 옆에 있어서 전철이 지나가는걸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벽 너머로 들리는 전철소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았습니다. 왼쪽 빵은 550엔이었던 것 같고, 오른쪽 모크 초콜릿은 715엔입니다. 빵은 견과류 들어간 초코빵맛, 초콜릿은 초콜릿 맛이었습니다. 당연한 말입니다. 썩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카페였습니다만 관광객들이 많은..

스타벅스 퐁당 쇼콜라 프라푸치노

2023년 1월 18일에 스타벅스에서 새로 나온 프라푸치노를 사 먹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단맛이 굉장히 강할 것 같아서 망설이지 않고 주문. 예상대로 혀가 녹을 것 같은 단맛입니다. 그런데 오늘도 프라푸치노는 질감이 물 같습니다. 제 입맛이 변했거나 제조방식이 바뀌었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단맛으로 먹는 음료니 달아서 좋았습니다. 소비 평가: 3.5/5 어차피 달게 먹을 거 달면 달수록 더 좋습니다.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아포가토 프라푸치노

2023년 1월 11일 스타벅스에서 에스프레소 아포가토 프라푸치노를 먹었습니다. 근데 이제 초코칩을 조금 추가해서. 맛은 그냥 평범한 믹스커피맛인데 어째서인지 오늘도 굉장히 물 같은 질감입니다. 심지어 저번이랑은 점포도 다른데 프라푸치노가 똑같이 물 같은 질감이라 당혹스러웠습니다. 소비 평가: 2.5/5 프라푸치노도 복불복인가 보군요.

스타벅스 말차 현미차 떡 프라푸치노

2023년 1월 8일에 스타벅스에서 신메뉴를 마셔봤습니다. 말차 현미차 떡 프라푸치노라는 장황한 이름의 음료입니다. 대단한 건 없고 그냥 이름에 들어있는 재료들을 다 갈아서 차갑게 마시는 음료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톨 사이즈 690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마시던 프라푸치노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물 같은 느낌이네요. 소비 평가: 2.5/5 상시 판매 메뉴인 기본 말차 프라푸치노랑 크게 다를 건 없네요.

긴다코 츠키지 본점 타코야키

2023년 1월 7일, 츠키지 시장에 타코야키 프랜차이즈 긴다코의 본점이 있다고 해서 들른 김에 한번 먹어봤습니다. 본점이라고는 하는데 매장이 특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타코야키 6개 500엔. 그냥 타코야키 맛입니다. 대단한 걸 기대하진 않았지만 진짜 그냥 타코야키입니다. 굳이 뭔가 말하자면 가쓰오부시가 투명해서 신기하긴 했습니다. 반죽에 생강을 넣은 점은 불호였습니다. 소비 평가: 2.5/5 만들어 먹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케이크 '모차르트'

2022년 12월 24일에 케이크를 샀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지 늦은 시간에도 케이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이런 날에는 케이크가 있으면 있는 대로 전부 팔릴 것 같네요. 박스에 보냉팩과 함께 포장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사과와 커스터드와 고구마 케이크(460엔), 오른쪽은 딸기 쇼트케이크(540엔)입니다. 딸기 쇼트케이크는 좀 더 촉촉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고구마 케이크 쪽은 부드럽고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소비 평가: 3/5 그냥 크리스마스라서 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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