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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가오카 22

TWG 티 지유가오카점 디너

2023년 2월 27일 지유가오카에 있는 TWG 티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메인 디시와 디저트를 어떤 걸 고르냐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 달라지는데 저는 4455엔이 나왔습니다. 모든 요리에 차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차를 넣어서 맛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별 영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차만 마시는거나 식사까지 하는 거나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나서 식사를 하는 게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었고 배도 불렀습니다. 그렇지만 디저트의 딸기는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소비 평가: 3.5/5 가끔 갈 것 같습니다.

칼스 주니어 오리지널 앵거스 버거 외

2023년 2월 23일, 칼스 주니어라는 버거 프랜차이즈 가게에 갔습니다. 1240엔짜리 오리지널 앵거스 버거와 320엔짜리 레귤러 사이즈 드링크를 주문했습니다. 드링크 사이즈가 여럿 있던데, 어차피 디스펜서에서 원하는 대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다 다르던데 굳이 이렇게 만들어둔 이유가 뭘까요? 아무튼 버거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버거킹 와퍼의 상위호환 같은 맛이 났습니다.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예상 가능한 버거의 맛인데, 그게 맛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버거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간판은 찍었는데 이래서야 별 의미가 없겠군요. 음식 사진은 칼스 주니어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메뉴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소비 평가: 3/5 조금 비싼 감이 없잖아 있는데 버거킹도 가격이 비..

오오토야 돼지 김치 나베 정식

2023년 2월 13일 오오토야라는 정식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돼지 김치 나베 정식을 시켰는데, 맛은 김치찌개랑 똑같았습니다. 가격은 990엔. 이걸 먹고 있으니 돈까스 김치 나베라는 음식이 떠오릅니다. 꽤나 좋아했는데, 일본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식 일본요리인 듯합니다. 소비 평가: 2.5/5 김치찌개 치고는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마제소바 '코코로'

2023년 1월 18일에 마제소바를 먹으러 갔습니다. 코코로라고 하는 프랜차이즈 마제소바 가게입니다. 라멘도 팔긴 하는 것 같은데, 굳이 마제소바가 주력인 가게에서 라멘을 먹을 필요는 없겠죠. 가게 밖에 있는 식권 판매기에서 식권을 구입하면 되는데, 특이하게도 웬만한 결제수단을 다 지원합니다. 식권 판매기는 보통 현금밖에 쓸 수 없어 불편할 때가 많은데, 이런 기계가 좀 더 널리 보급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880엔짜리 기본 마제소바를 주문했습니다. 식권을 뽑고 기다리고 있으면 점원이 나와서 식권을 받아감과 동시에 마늘을 넣을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저는 당연히 넣었습니다. 또한 학생인지도 물어봅니다. 학생이라면 곱빼기 혹은 토핑 하나 추가가 무료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여성 한정 토핑 하나가 무료입니다. 추..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아포가토 프라푸치노

2023년 1월 11일 스타벅스에서 에스프레소 아포가토 프라푸치노를 먹었습니다. 근데 이제 초코칩을 조금 추가해서. 맛은 그냥 평범한 믹스커피맛인데 어째서인지 오늘도 굉장히 물 같은 질감입니다. 심지어 저번이랑은 점포도 다른데 프라푸치노가 똑같이 물 같은 질감이라 당혹스러웠습니다. 소비 평가: 2.5/5 프라푸치노도 복불복인가 보군요.

스타벅스 말차 현미차 떡 프라푸치노

2023년 1월 8일에 스타벅스에서 신메뉴를 마셔봤습니다. 말차 현미차 떡 프라푸치노라는 장황한 이름의 음료입니다. 대단한 건 없고 그냥 이름에 들어있는 재료들을 다 갈아서 차갑게 마시는 음료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톨 사이즈 690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마시던 프라푸치노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물 같은 느낌이네요. 소비 평가: 2.5/5 상시 판매 메뉴인 기본 말차 프라푸치노랑 크게 다를 건 없네요.

베트남 요리 '콴 안 탐'

2023년 1월 8일에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베트남 요리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대충 소고기 쌀국수에 면 추가해서 주문. 가격이 얼마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대충 1500엔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국물은 맛있었는데 면이 다 불어서 뚝뚝 끊어지고 아래쪽에는 떡처럼 뭉쳐있었습니다. 젓가락으로 먹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서 올챙이국수처럼 렌게로 떠서 먹었습니다. 결국 반쯤 억지로 먹다가 도저히 못 먹겠어서 남기고 나왔습니다. 소비 평가: 2/5 오래간만에 겪는 대실패입니다.

이자카야 '사쿠라 바르'

2022년 12월 25일 밤에 산책하다가 카라아게가 먹고 싶어서 들렀습니다. 사쿠라 바르라는 내부가 꽤나 협소한 2층짜리 가게입니다. 별건 없고 딱 음료랑 카라아게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토오시 두부 인당 300엔. 개인적으로 두부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따뜻하고 뿌려진 소스도 맛있어서 괜찮았습니다. 1인 1 음료 필수 주문인데 술은 안 마셔서 비싼 돈 주고 콜라 주문. 440엔. 어째서인지 조금 김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카라아게는 4조각에 770엔. 레몬 맛입니다. 사실 이렇게 뼈로 손잡이를 만들어둔 카라아게는 처음 먹어보는데,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레몬의 상큼함이 짭짤함과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가게의 분위기가 잔잔하니 좋았습니다만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것..

케이크 '모차르트'

2022년 12월 24일에 케이크를 샀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지 늦은 시간에도 케이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이런 날에는 케이크가 있으면 있는 대로 전부 팔릴 것 같네요. 박스에 보냉팩과 함께 포장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사과와 커스터드와 고구마 케이크(460엔), 오른쪽은 딸기 쇼트케이크(540엔)입니다. 딸기 쇼트케이크는 좀 더 촉촉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고구마 케이크 쪽은 부드럽고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소비 평가: 3/5 그냥 크리스마스라서 사 먹었습니다.

넷카페 다이스 지유가오카점

2022년 12월 9일에 다이스라는 프랜차이즈 넷카페를 갔습니다. 넷카페라는 건 컴퓨터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한국에서 비슷한 건 룸카페가 있겠네요. 가게 간판 바로 밑에 소프트크림 무한리필이라고 써져있습니다. 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서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만화를 읽거나 음식을 먹거나 하면 됩니다. 바탕화면을 보니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콜라보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소프트크림 기계입니다. 학지운씨가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드링크 바는 평범합니다. 만화가 굉장히 많습니다. 체인소 맨과 봇치 더 락이 보이네요. 어지간한 만스터 만화가 아니라면 구비되어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대다크를 읽었습니다. 가격은 주말 나이트 팩 6시간으로 2600엔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소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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