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6일에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후쿠오카시 하카타에 있는 하카타 잇소라는 라멘 가게입니다. 점심시간에 갔는데 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 기다려서 먹은 것 같네요. 줄 서서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어째서인지 자주 줄 서서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줄 서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캐리어를 끌고 온 관광객 같아 보이던데 타지에서도 유명한 가게인가 봅니다. 타지인인 내가 찾아서 갈 수 있는 가게는 남들도 찾아서 올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아무튼 한 시간 정도 줄을 서서 식권 판매기에서 830엔짜리 A런치 식권을 뽑았습니다. 기본 라멘 780엔, 밥 150엔인데 점심에는 밥까지 합쳐서 830엔에 판매하는 듯합니다. 생각하고 있던 하카타 라멘과는 조금 다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