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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6

칼스 주니어 오리지널 앵거스 버거 외

2023년 2월 23일, 칼스 주니어라는 버거 프랜차이즈 가게에 갔습니다. 1240엔짜리 오리지널 앵거스 버거와 320엔짜리 레귤러 사이즈 드링크를 주문했습니다. 드링크 사이즈가 여럿 있던데, 어차피 디스펜서에서 원하는 대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다 다르던데 굳이 이렇게 만들어둔 이유가 뭘까요? 아무튼 버거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버거킹 와퍼의 상위호환 같은 맛이 났습니다.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예상 가능한 버거의 맛인데, 그게 맛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버거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간판은 찍었는데 이래서야 별 의미가 없겠군요. 음식 사진은 칼스 주니어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메뉴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소비 평가: 3/5 조금 비싼 감이 없잖아 있는데 버거킹도 가격이 비..

버거킹 치즈 멕시칸 아보카도 와퍼

2023년 2월 10일에 버거킹에서 새로 나온 와퍼를 먹었습니다. 치즈 멕시칸 아보카도 와퍼라고 하는 장대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9종의 향신료가 들어간 멕시칸 플레이크, 크리미 한 아보카도가 들어있다는데, 딱히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재료가 어울리는 느낌은 없고 먹는 동안 계속 흘러내려서 불편하기만 했어요. 그냥 기본 와퍼를 먹는 것이 나았겠습니다. 가격은 일반 세트로 주문해서 1270엔. 확실히 맥도날드보다 버거가 크긴 한데, 가격이 그 이상으로 비싸지니 이 돈이면 차라리 다른 더 맛있는 버거를 먹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 소비 평가: 1.5/5 버거킹이 이렇게 맛없는 브랜드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네요.

맥도날드 아시안 고한 유린기

2023년 2월 9일에 맥도날드에서 밥버거를 먹었습니다. 라이스버거라고 하는 것 같던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강황을 넣은 것인지 노란색을 띠고 있는 밥 사이에 유린기 느낌의 닭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유린기 소스라는 것도 넣었다는데, 소스가 대단히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약간 상큼한 맛이 나는 간장 소스 느낌입니다. 특기할 점이 있다면 치킨 패티의 튀김옷이 미친 듯이 거칠어서 입천장이 다 까질 뻔했습니다. 가격은 감자튀김 라지와 음료 라지를 주문해서 합계 860엔. 밥버거라 그런지 포장을 특이하게 해주는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버거처럼 포장을 벗겨서 먹는 것이 아니라 포장 윗부분을 절취선 따라 뜯어내고 먹는 방식입니다. 소비 평가: 2/5 일본 맥도날드에서도 맛있는 버거 좀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치킨 버거 '두 왑'

2022년에 10월 23일에 치킨버거를 먹었습니다. 다이칸야마역 옆에 위치한 두 왑이라는 치킨 버거 가게입니다. 가게 내부는 옛날 미국 느낌이 나게 꾸며져 있습니다. 미국을 가본 적은 없습니다만은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 같은 느낌입니다. 모든 버거 메뉴는 세트 780엔입니다. 단품은 390엔이었던것같습니다. 저는 케이준 핫 치킨 버거 세트를 먹었습니다. 전혀 맵지는 않습니다. 맛은 그냥 달고 짜고 야채 많이 들어간 치킨버거입니다. 먹을 때는 가격이 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렇게 싼 것 같지도 않네요. 소비 평가: 3/5 그래도 치킨 버거 먹기에는 나쁘지 않네요.

버거 '헨리스 버거'

2022년 10월 18일에 버거를 먹으러 왔습니다. 헨리스 버거라고 하는 버거 가게입니다. 가게의 외관이 깔끔해 보여서 마음에 듭니다. 메뉴는 심플하게 한가지입니다. 고를 수 있는 건 패티의 양과 치즈의 유무뿐입니다. 4880엔짜리 몬스터 버거라는 메뉴도 있긴 한데 아마도 크기의 차이겠죠? 저는 패티 두장에 두꺼운 감자튀김, 메이플 레몬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2160엔. 비싸네요. 매장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자리는 주방 맞은편 창가에 작게 있습니다. 버거, 감자튀김. 콜라는 옆사람 물건입니다. 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토마토에 상추, 치즈, 고기 그리고 빵. 이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패티의 고기가 생각보다 거칠게 갈려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빵도 구워진 정도가 마음에 듭니다. 역시 ..

버거 '지유가오카 버거'

2022년 9월 23일에 버거를 먹었습니다. 지유가오카 버거라고 하는 루프탑 버거 가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손으로 쥐고 먹을 수 없는 버거는 버거로써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냥 맛있어 보여서 시켰습니다. 칠리 치즈 버거가 1900엔, 할라피뇨 토핑 100엔. 합계 2천엔. 왼쪽의 흙탕물 같아 보이는 건 놀랍게도 콜라입니다. 신(神) 콜라라는 건방진 이름에 또 속았습니다. 580엔. 역시나 콜라는 한약같은 맛이 납니다. 전혀 상쾌하지 않습니다. 텁텁합니다. 그래도 탄산이고, 시원하니까 버거랑 잘 어울리긴 합니다. 버거는 맛있습니다. 평범하게 맛있습니다. 칼로 썰어먹어야 하고, 썰면 다 조각조각 분해되어서 불편하긴 합니다만 맛있습니다. 누구나 예상 가능한 칠리맛, 치즈맛, 패티 맛.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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