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9일에 햄버그를 먹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햄버그를 꽤 좋아하는지 햄버그 가게가 자주 보입니다. 저는 햄버그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은, 그래도 먹고 나면 대부분의 경우 맛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햄버그가 엄청 먹고 싶어 지거나 해서 찾아먹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왜인지 햄버그는 맛있다는 인상이 희미해서 메뉴를 정할 때 후보로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이 날은 영업 중인 가게 중에 맛있어 보이는 게 그나마 여기밖에 없어서 들렀습니다. 세트를 시키니 우선 야채주스를 한잔 줍니다. 에스프레소정도의 양입니다. 사실 야채주스라기에는 과일이 더 많이 들어가서 새콤달콤하니 맛있습니다. 1700엔짜리 소 힘줄 스튜 햄버그 세트입니다. 브로콜리와 양파 구이가 굉장히 짠 것 빼고는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