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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일에 팬케이크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래된 팬케이크 가게입니다.
남들과 다른 팬케이크를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팬케이크를 두 개 시켰는데 나오는 순서가 가게 마음대로입니다.
먼저 주문했다고 먼저 나오라는 법은 없습니다. 적어도 이 가게에서는요.
주문한 두 개의 팬케이크 중 하나는 금방 나왔습니다.
같이 주문한 나머지 한 개는 더 늦게 주문한 손님의 팬케이크보다 늦게 나왔습니다.
늦게 주문한 손님이 먼저 요리를 받는 걸 보고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이 정도는 있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여기서 상황이 더 나빠질 줄은 몰랐습니다.
먼저 나온 팬케이크를 한입 먹으니 케이크 안쪽에 머리카락이 파묻혀있었습니다.
새로 만들어준다는 걸 필요 없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이것저것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가게의 대응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면 책임을 져야 하기에 처음부터 인정을 하지 않기로 한 걸까요?
소비 평가: 0/5
이런 가게가 앞으로도 멀쩡히 영업을 계속할 거란 생각을 하니 기분이 나쁩니다.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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